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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쇼핑샷

2014. 8. 23. 22:36 Trip/13 Taiwan



나름 기념이라고 다 풀어놓고 찍었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선 펑리수!





마지막날 101빌딩에서 보이길래 사옴! 수신방 펑리수!

크랜베리맛이랑 파인애플맛! 난 둘 다 맛있더라 ;)





허우통 갔을 때 산 고양이 펑리수 +_+ 이건 그냥 그랬엉...





이건 엄마 선물로 잔뜩 사온 차! 차 진짜 싸고 품질 좋음 맛있음 bbb

저 밑에 주황색은 티백으로 된 우롱차인데 간편하고 맛도 좋았다 ^^






저건 면세점에서 차 엄청 사고 받은 가방ㅋㅋㅋㅋㅋㅋㅋㅋ 나름 이뻐서 좋았뜸 ㅋㅋㅋㅋㅋㅋㅋ





밀크티 >_<

다른 사람들은 다 맨 오른쪽꺼 추천하는데 내 입맛엔 별로였고ㅡㅡ

내 맘대로 사온 제일 왼쪽꺼가 젤 맛났음 ㅠㅠㅠㅠㅠ 저걸 세봉지 사왔어야했어





망고맥주랑 파인애플맥주 ♥


다음에 가면 박스채로 쟁여온다ㅡㅡ 





저 통 너무 이뻐서, 지나다니면서 보이는데로 모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녹차 밀크티는 내 입맛에 안맞았고... 나머지는 다 괜찮았다!!!





도라에몽 빵이랑 와사비 땅콩!

도라에몽 빵은 카스테라 맛인데 모양이 귀여운 맛에 사고 ㅎㅎㅎㅎ

와사비 땅콩은 하도 추천하길래 사왔는데 진짜 와사비맛 다음엔 안사올듯





먹을걸로 장난치기





면세점에서 산 스노우돔이랑, 지우펀에서 산 호랑이 휘슬이랑 아큐브 렌즈!!!

대만에서 아큐브렌즈 진짜 쌈 ㅠㅠㅠㅠㅠㅠ 두 통 사와서 잘 썼다 //ㅂ//





원래 이런거 잘 안사는데, 뭔가 보면서 추억할 수 있는걸 사고 싶어서!!!

지금도 화장대에 놓고 보면 대만 생각나고 좋아 ♥





엄마 생각나서 산 호랑이 휘슬 >_< 울엄마가 범띠라서.... 단순한 딸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도 걸어놓고 보면 좋음 //ㅁ//





핑시선 투어 다니면서 찍은 스탬프!!! 

각 역마다 있는데 허우통 스탬프가 제일 귀엽당 고양이 ^^





마지막으로 더쿠더쿠 ㅎㅎ........... 저걸로 쩐쭈나이차나 더 사먹을걸 (농_담)



아무튼 대만 여행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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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15 Last Day




오지 않길 바랬던 마지막 날 ㅠ_ㅠ





5일간 지냈던 숙소 ㅠㅠ 맨날 밤 12~1시 가까이 들어와서 레알 잠만 잤던 그 곳 (.....)


아침에 용산사 들렀다가 101빌딩 가려고 했는데, 너무 힘들어서 용산사 포기 ㅠㅠ





용산사 포기하고 바로 101빌딩으로 왔다 >_<

여기 온 이유는 스타벅스 올려고 ♡





타이베이 떠나기 전에 전체 경치를 보게 되니 섭섭하고 아쉬운 기분이었던게 기억남...





아참참 스타벅스 갈려면 이거 받아야함! 밑에서 인터폰 (.....)





그리고 여기 되게 좁아서 늦게 오면 자리 없ㅋ뜸ㅋ





이지카드 반납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아무튼 처음으로 대만에서 느긋하게 있었는데.... 밑으로 쇼핑하러 갔다가 시간에 쫓겨서 막 뛰어다님 ;ㅅ;

대만에서는 진짜 밥먹을 때 이외로는 앉아본 기억이 거의 없당... 그냥 돌아다니는게 너무 즐거웠음 ㅎㅎㅎ





다시 시정부역으로! 드라마에서 본 적 있는 반가운 LOVE 구조물 +_+


바쁜 와중에도 찍은 더쿠





101빌딩 너도 안녕!!





돌아갈 땐 타오위엔 공항으로 !!!

저 시간 국광버스를 꼭 타야했었는데 겨우 맞춰서 다행이었다ㅠㅠ


그리고 이 때 짐이 너무 무거워서 낑낑대면서 지하철 계단 올라가고 있었는데,

어떤 대만인 남자분이 내가 안되어 보였는지 짐 같이 옮겨주시고 ㅠㅠㅠㅠㅠ

대만은 마지막까지 나에게 친절했다ㅠㅠㅠㅠㅠ 진짜 고마우신 분 ㅠㅠㅠㅠㅠ






국광버스 타러 간당 ㅠㅠ





버스 안! 그냥 끝까지 가면 됨 (....)





하도 뛰어댕겨서 마지막 음료는 코카콜라! 대만 콜라는 역시나 번체자 +_+





공항 도착+_+ 타오위엔에 온 이유는 키티비행기 타러 ♥





가는 곳 마다 키티였당





키티키티♥ 그런데 저기 서있는 사람들 다 줄 선거ㅡㅡ 기다리느라 힘들어 죽는줄







타오위엔 공항 내부!!! 드라마에서 많이 봐서 괜히 익숙하고 ㅋㅋㅋㅋㅋㅋ





보딩패스 +_+ 





비행기 탑승구 근처가 다 키티였다 ㅠㅠㅠㅠㅠㅠ 완전 귀여움 bbb





내가 탔던 키티비행기 ♥





그리고 면세점을 털었....더니 저 가방 받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탑승구도 거의 시간 아슬아슬할 때 도착하고.... 전력으로 대만 면세점까지 즐기다가 감ㅋㅋㅋㅋㅋㅋㅋ





이제 비행기 타러간다 ㅠㅠ 대만 베이베이 ㅠㅠ





비행기 내부!!! 늦게가서 맨 가운데 자리 당ㅋ첨ㅋ





화면이 다 키티야 ㅠㅠ 계속 바뀌길래 계속 찍음 (.....)





USB 꽂는 곳도 있어서 가는 내내 충전하고 감 //ㅂ// 배터리 겆이에겐 고마웠던 비행기ㅠㅠ





키티 베개 >_< 물론 갈 땐 반납해야함





기내식!!


징쟝러우쓰랑 배추볶음 그리고 해산물 반찬 합ㅋ격ㅋ

기내식 부실할거라고 기대안했는데 괜찮았음!!





수저도 귀여움 ㅠㅠ 저거 집에 가지고 오고싶었다 진심





차와 빵을 쳐묵쳐묵





사소한 것까지 그냥 다 키티





이런 것까지!!! 아무튼 나고 가는 내내 좋았음 ㅠ_ㅠ 또 타고 싶다 요즘도 운행하나 모르겠당




무사히 한국 도착하고 즐거웠던 대만 여행 끝 ㅠ_ㅠ

경치 좋고, 음식 맛있고 사람들도 친절한 대만, 그리고 이 때 심적으로 암흑기였는데 다 치유하고 돌아왔다...

그래서 더 고마웠던 곳 ㅠㅠ 다음엔 대만 전국 일주 한번 해보고 싶으다! 이 나라 매력터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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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날 지금은 멀어진 오시냔 덕분에 피곤하지만 발걸음은 가볍게 단수이로 ;)





단수이 역!!!






조금만 걸어나가면 버스 승강장이 보임.





버스! 깔끔한 내부 





담강중 진리대학 가는 길 ♪





홍마오청 보이길래 들어가볼려 했는데 내가 너무 일찍가서 난중에 오라그랬음 흑흑





그래서 진리대학 구경가기로 /ㅅ/





동남아에 왔다고 느낄 때가 야자수 볼 때랑 저런 오토바이 행렬을 볼 때!





이 근처 다니다가 둘기들한테 습격당함 ㅠ_ㅠ 초밥 사들고 왔다리 갔다리 했다가 헬게이트 열림 ;ㅅ;

안그래도 새 싫어하는데 그 날부터 내 새 트라우마는 한층 더 심해졌다고 한다





대륙에서 내가 공부하던 대학교랑 비슷하기도 하고, 암튼 우리나라랑은 다른 분위기!!!





진리대학 베이베이 ^^/





진리대학 구경 다 하고 근처에 있는 담강고등학교로!

말할 수 없는 비빌 촬영지!!!.......대만 다녀온지 1년 반이 지나서야 봤다 (.....)

어차피 또 대만여행 가면 단수이는 다시 갈거니까 괜찮아!!!





학생들 +_+






영화를 안보고 가서 그냥 학교다 ㅇㅁㅇ... 느낌이었다 ㅠ_ㅠ 

진작에 좀 보고 갈걸 ;ㅁ; 남주여주 수업 듣던 교실 사진이 없다 흑흑





이제 돌아가는 길. 바닥에 담배피지 말라는 표지가 귀여워서 >_<





그리고 선착장 찾아감





궁금하니까 올라가봄 +_+





마음이 탁 트이는 바다 전경 /ㅅ/





저기 하트 사이로 연인들이 기념촬영하더라... 난 바로 도망쳤다한다 사진셔틀 되기전에


암튼다시 버스타고 단수이 역으로... 시간만 있었음 빠리까지 가고싶었는데.. 진과스 지우펀을 포기할 수 없었다 ㅠㅠ





버스 내릴 때 누르는 벨





단수이역으로 가는 길에 탄 버스! 종점부터 타서 사람이 많이 없었음





이제 기차타러 가는 길 ★





기차타기 전에 시간이 좀 남아서 타이페이역 바깥으로 나와서 한바퀴 돌고...는 체력의 한계가 찾아오기 시작함.





루이팡으로 고고!!! 그리고 이 날은 타이베이로 돌아오는 기차표도 샀다 >_<





이 날의 점심!!! 저 연어초밥 땜에 진리대학에서 둘기들한테 습격당함 -_- 그래도 짱 맛있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COMEBUY 쩐쭈나이차 ♥ 마카오에서 돌아오던 길에도 먹어봤는데 그 맛 그대로였뜸





다 먹고 기차 기다리는 중





기차 들어왔다 //ㅁ//





잠시 안녕





기차 내부! 중국보다 훨씬 깔끔함 +_+





루이팡 역에 내려서 진과스행 버스 타러가는 길 ♬






그냥 역에서 쭉 걸어나가면 버스정류장이 있는데 거기서 타면 됨! 간단!!!





버스타고 진과스 가는 길





먼저 지우펀에 정차. 난 진과스 갔다가 지우펀 갈 예정이었으므로 패스





진과스 황금 박물관 간다는 표지판 /ㅁ/





버스 내부! 저기 표지판 있어서 저것만 잘 보면 잘못 내릴일은 없으니 걱정 노노





지우펀 지나서 진과스 가는 길






날 태워준 버스 >_<





드디어 왔다 황금박물관 +_+





황금박물관 풍경~





이제 광부도시락 먹으러 간다!!!





이걸 먹으러 왔도다





광부도시락 가게 >_< 그런데 절반이 한국 사람이었음 (.....)





안에 의자가 연탄 모양 +_+





도시락 주문하니까 대기번호 주고, 알아서 갖다주던!!





저거 다 먹음 가져갈 수 있뜸 +_+





광부도시락 //ㅂ// 저 날 속이 안좋아서 다 못먹고 온게 지금도 후회 ;ㅁ;





다 먹고 또 구경하러~





돌아다니는데 제대로 힐링되던 기분이었던게 잊혀지질 않는다





음.. 사진으로 보니 감동이 덜한데 정말 여기 경치가 너무 좋아서 한참동안 넋놓고 보고있었다 ㅠㅠ





여기저기 구석구석 돌아다님! 이 때만해도 무슨 공사중이라 전시하는것도 못보고ㅠㅠ

너무 힘들어서 탄광체험도 못했는데... 다음에  또 갈거니까!!! ^^

아무튼 이 날 몸이 너무 안좋아서 단수이 까지는 진짜 시체처럼 걸어다녔는데,

진과스 풍경이 너무 예뻐서 치유받고 네번째 일정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ㅠ_ㅠ




이제 다시 버스타고 지우펀 출발! 버스 맨 앞자리에 타서 진짜 골로 갈뻔 (....) 길이 너무 험함 ;ㅁ;





지우펀 도착 +_+





지우펀 상점가 /ㅁ/





사람 짱 많음 bbb 그리고 한국인도 짱 많음 ㅎㅎ.....





가게 구경~ 그런데 가게 몇개만 돌면 그 물건이 그 물건 (.....)





그 전날 새로 사귄 대만 친구가 내가 지우펀 간다니까는,

꼭 꼭대기에 있는 위위엔 집에 가라고 그래서 지우펀 끝까지 올라갔다 헠헠





여기닷!!!





여기 사람 짱많아서 줄서서 기다림 -_ㅠ





시켜보니 이거당!!!은 내가 안좋아하는거다 << 팥 싫어하는 사람

그래도 여기 경치가 짱짱이라, 충분히 가치 있다 bbb





먹으면서 바라 본 경치... 정말 굿굿!!! 지우펀 가게 되면 여기 올라가보라고 추천해주고픔





다 먹고 내려가는데 다리가 후덜덜





여기 경치 좋아... 담엔 여기서 1박 해도 괜찮을거 같음





이제 발길 닿는대로 상점가 구경을 또 하는데... 사람이 많이 모여있는 곳을 보니 역시나!!!





멀리서도 보이는 유명한 건물!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나왔다던 그 건물





그걸 안본 나는 그냥 빨간 건물이당 ㅇ_ㅇ 끝 ㅋㅋ...





근데 지우펀에 있던 건물들 중에선 제일 좋아보였음 +_+





저 건물을 지나쳐서 내려오는길에는 +_+





온에어 포스터가 +_+

사실 지우펀 뽐뿌가 온게... 온에어 보고 난 후여서 괜히 반갑 ㅎㅎㅎ





다 구경하고 다시 돌아가는 길!!!





지우펀에서 유명한 오카리나 가게! 

난 오카리나는 영 마음에 드는게 없었는데 호랑이 모양 휘슬에 운명을 느껴서 그걸로 사옴 >_<

여기 아저씨 되게 친절했는데 ㅎㅎㅎ 어느 나라에서 왔냐며 말도 잘 걸어주시고!! ^^





지우펀 내려오는 길에 사먹은 땅콩 아이스크림!!!! 이거 짱짱 맛남!!!!

가기 전엔 별로라는 후기도 많아서 기대 안하고 먹었는데 맛만 있더만!!!!

안먹고 왔으면 후회할뻔 했음!





이제 다시 루이팡 역으로 갈려고 버스 기다리는데.... 시껌시껌 ㅎㅎ...

여기서 루이팡 가는 버스랑 한번에 바로 타이베이 돌아가는 버스가 있는데,

전자는 텅텅 비어서 쉽게 앉아 갈 수 있는데 후자는 줄 짱 많이 서있음 ㄷㄷㄷ

내가 봤을 땐 버스타고 루이팡역 가서 다시 타이베이역으로 가는 기차 타는게 몸이 편함!!! < 강추





저녁에 다시 돌아온 루이팡역!!

우선 기차표를 바꾸러 갔다! 생각보다 지우펀 구경거리가 없어서 빨리 돌아와버림 ㅠㅠ





원래는 일반 기차로 예매했는데, 더 빨리 타이베이 갈려니까 부지정 좌석 전철밖에 없다 그래서 이걸로 바꿈 ㅠ_ㅠ

그래도 괜히 여기서 늦게까지 있는거 보다는 시내로 들어가서 돌아다니는게 더 이득이니까!!! 콜





시간이 남아서 루이팡역 근처를 어슬렁어슬렁...

하우스윗 펑리수 사고 싶었는데 카드 결제 안된대서 못삼 ㅠㅠㅠㅠㅠㅠㅠㅠ 하필이면 그 때 현금 다 써서 엉엉엉

그러고 50嵐도 못갔어 ;ㅁ; 다른 브랜드 쩐쭈나이차는 다 마셔봤는데 엉엉 그리고 저 때 추워서 못사먹은거 기억남ㅋㅋㅋㅋㅋ





저 노란차 쓰레기 받아가던 차!!! 엄청 시끄러운 소리 내면서 지나가면 다들 봉투 하나씩 들고오며 버리던 ㅎㅎㅎ

드라마에서 보던 광경을 실제로 보니 신기했음 ㅎㅎㅎ





아무튼 루이팡도 안녕 /ㅅ/





이제 타이베이 가는 기차 타러 가는 길





아직 1월이었어서 크리스마스 장식도 남아있고!!





어둡당....은 앉아가기 위해서 정신집중하고 기다림 +_+

그래서 결국은 앉아서 타이베이까지 갔다 //ㅁ//





타이베이 오자마자 시먼딩으로 바로 고고! 진백림이당 >_<





왕동성도 있다!!!는 대만인 언니가 비륜해 별로 인기 없댔어...... 충ㅋ격ㅋ





지나다니면서 본 강남스타일 티셔츠!!!


아무튼 여행기간 내내 질리게 시먼딩에 있었는데 다시 찾아온 이유는...





망고빙수 먹으러 ♥





OH OH 망고빙수느님 OH OH


하필이면 떠나기 전날 처음 먹어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왜 더 빨리 먹지 않았던 걸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음에 가면 맨날 망고빙수 먹을끄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망고빙수느님 영접 후엔 엄마 선물 사기라고 쓰고 내 배를 채워줄 것들 쇼핑하러 까르푸에 !!!

길 지나다니는 사람한테 물어물어서 한방에 찾아갔다 bbb 대만사람들 레알 친절함 ㅠ_ㅠ





마트를 털러 간다





이런 틈새영업 ^^^^^



근데 마트 사진이 없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 날이라고 물건 막 담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외쿡인 여행자 티를 팍팍 내고 왔다능 외쿡 가서 쇼핑 마음껏 해본건 참 오랜만이었어...






어깨가 으스러질만큼 산 물건들과 함께 시먼딩도 베이베이 ㅠ_ㅠ





안녕 시먼역 ㅠㅠ

여행 기간 동안 제일 많이 온 곳 ㅠㅠ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마지막 날 아침 사서 왔엉 ㅠㅠ

여기 초밥 싸고 진짜 맛있음 bbb 


내 개인적 초밥 순위 1위 홍콩 2위 대만 !!!!!




아무튼 4일간 즐거운 여행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와서 짐싸며 넷째날 끝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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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날은 그냥 아침부터 밤까지 덕질덕질덕질덕질덕질. 원래 덕질하러 간거니까 ㅎㅎ......






숙소 나가기 전에 컴퓨터 잠깐 했는데 주음부호 자판이 신기해서 찍음 +_+!!!





전날 사뒀던 타로칩과 파인애플 맥주를 먹음. 아침부터 술먹고 나감 미친듯 ^^^^^

대륙 살 때 파인애플 맥주 많이 먹었었는데 그 땐 진짜 음료수 같았는데 이건 좀 알딸딸...





근데 하루종일 공항에 죽치고 있을줄은 몰랐어... 덕분에 송산공항 지리는 지금도 잊질 못한다고한다.


고오오오오오오오마워 비싼 여자여





배고파서 사먹었던 도라에몽 그려진 도라야키 +_+ 그냥 도라야키 맛이었당





덕질의 현장





이 날 사귄 대만친구들 덕분에 표도 바꾸고ㅠㅠ 덕질여행의 구세주ㅠㅠ





강제로 더쿠인증하는 무대 ^^^^^





암튼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결과적으로는 즐거웠다 >_< 원정더쿠에게 보답해주는 짱짱 아이도루 bbb





그 뒤로는 한국에서 부터 친하게 지내던 대만인 언니 만나서 시먼딩 관광!!!

유명하다던 곱창국수 먹으러갔는데 영 내 입맛엔 안맞아서 몇 번 먹고 버림 ㅠㅠ 언니가 사줬는데 되게 미안했뜸 ㅠㅠ



그 뒤로는 사진이 없다............. 대만인 언니가 대만 돌아가버려서 정말 오랜만에 만난거라 얘기만 엄청 하다가 헤어졌당 ㅠ_ㅠ

나의 더쿠더쿠 이야기와 2013년 找工作找男朋友라는 목표도 세워주시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는 두번째 ;ㅁ;...

한국에선 둘 다 한국말하다가 이번엔 대만이라 중국어만 엄청 했어서 서로 씐기해하고! ㅋㅋㅋㅋㅋㅋㅋ

이 언니랑 안지 꽤 오래됐는데.. 그 때부터 대만 가고싶다고 노랠 불렀는데 한참 후에라도 가게 되어서 다행이라 그러시고 ㅎㅎㅎ


여행기 쓰면서 또 얼핏얼핏 기억 난다 ㅠㅠ 암튼 좋은 추억 >_< 언니 보고싶으당!!!





셋째날 숙소로 돌아오며 사온 것들! 다음날 아침밥이었던 연어 삼각김밥이랑 어묵+_+

그리고 저 통에 들어있는 커피랑 밀크티 짱 맛남 ㅠ_ㅠ 대만 음료 맛있는거 진짜 많아서 행복했당!!



암튼 더쿠더쿠한 셋째날 ;) 그리고 이 날 여행 5일간 중 유일하게 12시 안으로 숙소 들어간 날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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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역시나 첫째날에 이어서 저번에 써놓은거 긁어옴 (.....)





아무튼 둘째날이 밝았어요 ♡

 

 

..는 새벽 1시 넘어서부터 갑자기 창문을 깰 기세로 비가 미친듯이 와서...

깊게 잠들지도 못하고 새벽 6시 조금 넘어서 기ㅋ상ㅋ 나는 새나라의 어른이 여행자였음 ^^

 

 

아무튼 이 날은 여행경로표만 봐도 알수있듯이... 엄청나게 돌아다녔던 날!!!

원래 계획은 징통-핑시-허우통 이렇게 핑시선 투어를 하고 진과스-지우펀을 갔다가,

다시 저녁엔 스펀으로 돌아가서 천등날리러 가는 그런 퍼펙트한 계획...!!!

 

하지만 여행계획대로 딱딱 되면 좋지요! 좋지만... 절대 그렇게는 되지않는 법 ^_ㅠ

그러다보니 저런 여행경로가 나와버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일단 둘째날 목표는 유명한 아침 식당에가서 밥을 먹는 것 +_+

샨다오쓰역 근처에 있는 '푸항'이라는 식당!!! 

 

그래서 새나라의 어른이 여행자는 아침 7시 반에 숙소를 나섰음......!!!

  

 

 



 

 

 

매번 환승하는 길에 들른 쭝샤오푸싱역 +_+

왠만한 관광지는 반난선 (파란색)이랑 단수이선에 (빨간색) 집중되어있음! 

그러니까 숙소도 이 선들이 지나가는 곳 근처로 잡는게 좋은듯 !!!

  





 

 대만 지하철 MRT 내부! 진짜로 깔끔함!!!

그리고 1월 겨울인데도 지하철안에 에어컨이 빵빵 (...)

 

 




 

 드디어, 아침 먹을 식당 도ㅋ착ㅋ... 역시나 인기 식당답게 줄이...줄이...

 

한 8시 20분쯤 도착했는데도 사람이 너무 많았음 ㅠ_ㅠ 참고로 식당은 2층임 ㅋㅋ... 

그래도 기왕 왔는데, 다시 돌아가는건 아깝기도 하고... 그냥 기다림....ㅋ......

 

 




 

 드디어 2층에 입성!!!!! 2층까지 오는데 거의 40분 걸림 ㅠ_ㅠ

 

 




식당 내부~ 자리는 많았음 +_+ 나도 식당 안에서 먹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기다리는 바람에 시간이 안맞아서 테이크아웃하기로 결정!!

 

 





메뉴판 ! 저거 보고 시키면 됨!!! 난 일단 중국어로 주문 시작했는뎅....
직원분이 마음대로 날 일본인으로 착ㅋ각ㅋ하시곸ㅋㅋㅋ 포풍 일본어로 말거심ㅋㅋㅋㅋㅋ
그래서 중국어+일본어로 주문을 마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한국인인데 왜져?!!!!!!
* 나중에 알았는데 영어 메뉴판 달라고하면 그림 섞인걸로 주는 듯 !!! *


그리고 테이크 아웃할 때 '打包' 다바오'라고 했는데 아주머니께서 읭?!!! 스러운 표정이어서 포풍 당ㅋ황ㅋ
대륙에서 공부할 땐 맨날 저렇게 말했었는데 안통해서 쫄았... 그런데 아주머니께서 '带走 따이조우?' 이러셨음!
똑같이 테이크아웃 한다는 뜻인데, 미묘하게 사용하는 단어가 달랐음 +_+ 설마 내 발음이 겆이였나?ㅋㅋ...


아무튼 무사히 아침식사 구입 >ㅂ< 서둘러서 타이페이역으로 !!!
이 날은 시 외곽으로 나가는 날이어서 서둘러야했음 ㅠㅠ 계속 급했음 ㅠ_ㅠ






아침이라 한적했던 샨다오쓰역 /ㅁ/
사실 샨다오쓰역에서 타이페이역까지 1정거장이었는데.. 난 길치니까 안전하게 지하철 탐 (...)





타이페이역 도착!!!


일단 내리자마자 미친듯이 파워워킹!!! 왜냐하면 기차시간을 조사하지 않아서 (...)
그런데, 지하철에서 내려서 타이페이역까지 가는데 꽤 걸어야됨... 가는 내내 길잃었을까봐 PO걱정WER

그런데 급하니까 정신을 바짝 차리게 되면서 ㅋㅋㅋㅋㅋㅋㅋ 한번에 알맞게 찾아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번에 알맞게 찾아간건 좋은데... 역 도착하니까 기차표 뽑는 자판기만 잔뜩.... 다시 PO멘붕WER

한국에서 별로 조사를 안하고 가서 ㅋㅋ... 조사한건 오직 먹을 거리 (...) 
도저히 자판기의 사용방법을 알수가 없었음... 내가 가고자하는 루이팡이 어느 방면 기차인지도 모르는 그런 상황 <<

또 용감한 여행자는 마침 그 옆에 있던 직원분이 자판기 체크를 하고 계시길래 바로 물어봄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랬더니 그 분이 5분후에 떠나는 기차가 있으니까, 이거 괜찮니?!해서 괜찮다고!!!!하니까 기차표를 뽑아주심 ♥
뽑아주시면서 또 어떻게 하는지도 가르쳐주시고!!!!!! 정말 대만 사람들은 왜그렇게 친절한거져?!!!!!


아무튼 무사히 구입하고, 바로 달려가서 기차를 탐 /ㅁ/






이게 그 기차표 ♥


타이베이 → 루이팡


내가 탔던건 일반 열차 ! 이것보다 더 빨리 가는 것도 있었음 !
더 빨리가는건 루이팡까지 30분? 정도면 갔던걸로 기억함!! 요금도 많이 차이 안나고!





기차에 타서는 드디어 아침을 냠냠 ♬
이건 厚燒餠! 밀가루 반죽에 간을해서 구운.. 그런 빵이었뜸.
근데 멍청하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에 계란후라이 들어있는걸로 사야하는데;ㅁ;
그냥 빵만 사옴 ㅡㅡ 진짜 조사를 대충하고 간 내 잘못이다 ㅋㅋ...ㅋ....

아무튼 맛은 있었뜸 +_+... 계란후라이 들어있었음 더 맛있었을텐데 흡...
다음에 대만 가면 꼭 숙소를 저 식당 근처로 잡아서 맨날 아침먹으러 갈끄야!






기차 내부 ! 깔끔하고 좋았음! 우리나라 무궁화호 느낌?
입석으로 가는 사람이 많던... 이 날 무슨 날이었나...?





...이 날은 비가 많이왔음.. 기차타고 미친듯이 쏟아지기 시작했음 ^_ㅠ

아침에 숙소에서 나올때만해도 날씨가 좀 꾸물꾸물하긴 했지만 비가 오진않았는데...

하지만, 이 땐 기차 안이었으니까 ^ㅂ^.. 기차 안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좋았음 >ㅂ<
괜히 아련아련해지고?ㅋㅋㅋㅋㅋ BGM도 테고마스 - アイアイ傘 였고 /ㅅ/
비올 때 마다 듣는 내가 정말 좋아하는 노래임 ♡






기차타고 약 한시간 정도 걸려서 드디어 루이팡 도착 !!!


루이팡 도착하자마자 느낀 것 : 춥다 ㅠ_ㅠ..


비가 내려서 미친듯이 추웠음 -_- 게다가 그 전날엔 반팔 입고 싶을 만큼의 찜통 더위였어서...
이 날 나는... 코트를 숙소 안에 벗어두고 나옴..ㅋ..ㅋㅋ... 티셔츠 하나 입고 나왔음 이 날 -_-

한국보다 따뜻해서 추워봤자 얼마나 춥겠어 ^^^^^ 했는데 하루만에 급 초겨울 날씨로 변ㅋ신ㅋ
그래서 이 때부터 나는 미친듯이 돌아댕기기 시작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위를 잊기위해!!!!!


 




루이팡 역 내부 !

여기서 쭈욱- 앞으로 걸어나가면 매표소가 있는데, 거기서 핑시선 투어할 사람은...





요걸 사면 됨 +_+ 핑시선 1일 주유권 >ㅂ<

52원에 하루동안 마음껏 핑시선 열차를 이용할 수 있음 !!!
52원이면 한화 2000원도 안하는 가격 +_+ 대만은 교통비가 진짜 적게들어서 좋음 bbb


그.런.데 -_- 표를 사고 보니... 다음 열차 도착시간이 10시 59분.
10시 59분????!!!!! 내가 10시 9분에 루이팡에 내렸는데?????ㅠㅠㅠㅠㅠㅠㅠ
여기서 또 조사안하고 막 온거 티가 팍팍났음 ㅋㅋ... 이럴 줄 알았음 그냥 식당에서 밥먹고 오는데.. 싶고^_ㅠ

아무튼 루이팡 역 밖 구경이나 하고 싶었지만, 비가... 비가... 더 미친듯이 쏟아붓기 시ㅋㅋㅋㅋㅋㅋ작ㅋㅋㅋㅋㅋㅋ
나갈수가 없었음 -_- 그래서 그냥 역 안 구경이나 ㅋㅋ...ㅋ....






...비 와서 우비입은 사람 많았뜸... 진심으로 나도 우비 입고 돌아다니고 싶었다 ^_ㅠ





아까 아침식당에서 산 '豆浆 또우쟝'
또우쟝은... 콩물?!인데 저 날 너무 추워서 핑시선 열차 기다릴 때 야금야금 마심 ㅠ_ㅠ
그나마 또우쟝이 있어서 따숩게 있을 수 있었뜸 흑흑.. 대만 날씨는 극단적이었어...





사진에 빗줄기 보이나영...? ㅋㅋ...ㅋ.. 왜 하필...
내가 대만여행에서 제일 기대했던게 둘째날 일정이었는데 ㅠ_ㅠ
...라며 부들부들 떨면서 기다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부들부들 떨면서 기다리는뎅, 어떤 대만 여자애가 나한테 말걸었음 !!
'너도 혼자 왔니?' 하면서 ㅋㅋㅋㅋㅋ 니가 원하면 사진 찍어줄게~~했지만,
내 꼴이 너무 ^_ㅠ 비내려서 머리가 꼬불꼬불해지고 춥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무튼 그 여자애는 핑시에 간다면서 그랬었뜸. 나는 징통까지 가기땜에 베이베이~!!!



추위에 덜덜덜덜 떨면서 기다리다보니 10시 59분 정확하게 핑시선 열차 도착 >ㅂ<

 

 

 

 

 





이 날 내 핑시선 여행 경로 /ㅁ/
우선 루이팡역에서 제일 멀리 떨어져 있는 징통부터 다시 루이팡으로 돌아오는 경로로 +_+


루이팡에서 징통까지는 약 50분 정도 걸림, 꽤 멈 (...)
징통가는 길에도 비가 추적추적... 괜히 기억의 딜레마 들으면서 또 아련열매를 쳐묵쳐묵 ㅋㅋ...


아무튼 핑시선 열차가 지나가는 이 쪽이 탄광마을로 유명했어서...
열차를 타고 점점 더 깊숙히 들어가는데 왠지 과거로 타임슬립하는 기분이었음 +_+
되게 신기한 기분 !!!!! 이 날 비가 와서 더 그랬을지도...?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보니 어느새 징통 도착 ^^






징통역 나오자마자 이런 풍경들이 보임~ 음식점들 !






 여긴 기념품점 /ㅁ/





여러가지 기념품들 ♡ 난 여기서 대나무통을 하나 샀뜸 !

내가 징통에 온 목적 !!!!!!!! 대나무통에 소원적고 걸어둘려고 >ㅂ<





징통 상점가를 쭉~ 둘러보고 상점가 밖으로도 나가봄 +_+






석탄 캐내는 사람들 ! 






횡단보도 밑쪽으로 가니까 이런 집이 있었음 +_+
그런데 못들어가게 막아놔...서 그냥 여기까지만!






다시 오르막길 ^_ㅠ





한적한 대만 시골마을 !







이 사진 너무 잘 나온 듯 ㅠ_ㅠ
진짜 이렇게 예쁜 마을이었음 !!!!





'白石村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이라고 적혀있는 돌!
이 마을 이름이 白石村 인가봐 ^^






루이팡과 타이페이 쪽으로 돌아가는 표지판 !





다시 징통역으로 돌아가는 길.





영화에서 왠지 본 것 같은 풍경...?!




징통역으로 !!!






다시 상점가로 들어가는 길. 비오는 것 좀 보소 ㅠ_ㅠ





...어랏 여기는?!!!




영화 '타이페이에 눈이 온다면' 에 나왔던 거기다 +_+
사실, 대만 가기 전에 보고 갔었는데 영화에서 봤던 곳을 직접보니 색다른 기분ㅋㅋㅋㅋㅋ





이제 아까 샀던 대나무통을 걸어두러 가는 길 >ㅂ<




오잉! 여기도 영화에서 나온 곳 /ㅅ/





이렇게 사람들이 대나무통에 소원걸어서 많이 걸어놓음 ^ㅂ^
마을 곳곳에 대나무통들이 한가득 ♡


그러니까 내꺼도 슬쩍 ^ㅂ^




2013년엔 우리가족 모두의 건강과 체 취업좀 ㅠ_ㅠ




그리고 우리 가족 다음으로 제일 하는 사에에게도 좋은일만 가득하길 ^^





 

  .......힘내자 ㅋㅋ...

힘내기보단.. 그냥 올해에 탈ㅋ덕ㅋ할 수 있길 ^^ 

 



내 주변 대나무통들은.. 다 바람직한 소원들을 써놨는데 급 더쿠 스멜이 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내가 적은 소원들 다 이루어져랏 ☆★






이건 사에꺼 ♥
내가 빗속을 뚫고 굳이 징통까지 간 이유다 -ㅁ-





핑시선 열차 종점이라... 한적하다 !






힛 ♥



대나무통을 걸어놓고... 철길을 왔다리갔다리 하다가 열차 시간이 다 되서 서둘러 징통역으로 +_+

근데 거기서 어떤 예쁜 여자가 촬영을 하고 있었음 !!! 근데 어딘가 정신나간 것 같은 스멜도 (...)
일단 누군지 몰라서 사진을 찍으려했는데.. 관계자한테 제지당함 ㅠ_ㅠ 누군지 궁금했는데 ^_ㅠ

...궁금함을 못참는 나는 바로 옆에 대만사람한테 ' 저 여자 연예인이예요?' 이러니까 모른대 ㅋㅋㅋㅋㅋㅋㅋ
별로 안유명한 사람이었나봄... 아무튼 이런 곳에서 촬영현장을 목격해서 뭔가 씐기했었음 !!!

그 촬영하는걸 구경하면서 나는 핑시로 가기위해 열차를 탔......는데!!!!!!!!!!
열차 출발하자마자 이게 보이는게 아닌가!!!!!!!!!!!!!






영화에서 나온 이 건물 !!!!!!!!!!!!!!!! 순간 머엉....... 왜 나는 저걸 안본거지?!!!!!!!!!!!


그래서 핑시선 열차시간표를 보니 조금만 기다리면 또 징통가는 열차가 있길래 !
다시 징통가서 저길 가자!!!!!!!!!! 해서 다시 징통으로 감 (...)





이걸 보러 다시 왔소 -_-...
근데 지금은 쓰지않는 건물 같았음 ㅠ_ㅠ




진짜로 징통 베이베이~!!! 다음에 또 올게 /ㅁ/


 



 

 베이베이~♥

 


 

 


 

 

 

다음 목적지 핑시역 가는 길 !!!

 

 

 




핑시역 도착 >ㅂ<

핑시-징통은 가까이에 있어서 금방 도착했었다 ^^







사진에서 많이 봤던 핑시역 등불 +_+






핑시 ★






핑시역에도 대나무통이 많이 걸려있었음 +_+







기념품 가게! 그런데 핑시선 어딜가도 기념품은 다 비슷비슷하게 팜 (...)
그냥 예쁜거 발견하면 거기서 사는게 최고인듯 bbb






비가 많이 와서 힘들었지만, 사진으로보니 분위기 있어보여 +_+







여기도 기념품 가게 !! 사실 천등날리기로 유명한 곳은 스펀인데,
스펀이 아닌 징통이나 핑시에서도 천등 미니어쳐를 많이 팔고 있었음!
심지어 스펀보다 더 저렴하고 예뻤던건 나만..?!!!







오잉 +_+ 여긴 영화에서 나온 그 곳 아닌가!!!! 하면서 오오 거리면서 댕김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도 비가 엄청 쏟아졌음 ㅠ_ㅠ

영화에서 본 것 같은 그런 풍경들 +_+ 가기전에 보고 가길 잘했다는 생각이 /ㅁ/






얼굴 넣고 사진 찍는 곳 ㅋㅋㅋㅋㅋ 





돌아다니면서 탄광마을 분위기가 가득 났음 +_+





오잉!! 여기도!!!






여자 주인공이 잠시 살았던 집 +_+







이건 갔다 와서 알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동네 구석구석이 영화촬영지였음 /ㅅ/





핑시에서는 영화속 장면이 마구마구 떠올라져서 좋았다 //ㅁ//

핑시 구경을 다 마치고 스펀을 가기 위해 열차를 기다리는 중!







...동남아 스멜! 야자수라니 +_+ 역시 더운 나라 답다!






드디어 스펀 >ㅂ<

스펀에서는 사람이 엄청 많이 내렸었음 !!






사람들을 따라서 나도 가기 시작 !







다리도 보이고 +_+ 이 다리를 건너면 스펀폭포로 간다는데...
이 날 비바람이 엄청 심해서, 폭포따위 관심도 없어서 건너지는 않았음 !
그리고, 내가 스펀에 온 이유는, '천등'을 날리기 위함이니까 !!!


천등은... 길 지나다니다보면, 천등 가게 사람들이 이것저것 보여주는데
그냥 마음에 드는데 가서 만들어서 날리면 됨 /ㅅ/


난 지나니다가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아가씨가 있는 가게로~


천등 만들기 전에, 우선 색깔부터 고르는데 저 색깔에도 다 의미가 있었음 +_+
건강 기원이라던지, 돈 많이 벌게 해랄라는거나, 앞으로 잘 되게 해달라는 등등...!!!


그래서 마음에 드는 색깔로 고른 후엔 붓으로 메세지를 씀!






우리가족 건강기원 + 사에의 앞날이 평탄하길 기원 (...)

이걸 보는 모두도 건강하세요 ♥





취업 + 돈 (...) 이여 나에게 오라!!!!!!


그나저나 비 + 강풍에 내 천등 꼴이.......ㅋㅋ...ㅋ.........
뭐 메세지만 알차게 쓰면 된거 아닌가영? ^ㅂ^..


근데 내가 가기 전에 천등 메세지를 딱히 생각을 안하고 가서.. 한참 썼음 (...)
열심히 메세지를 쓰고 있는데 천등 가게 아저씨가 나한테 말을 거셨음ㅋㅋㅋㅋㅋㅋㅋ
어디서 왔니? 너 중국어 잘한다야! 여기서 공부하는 애야? 오 혼자 놀러온거야? 이런 ㅋㅋㅋㅋㅋ
그리고 너 예쁘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 대만 남자친구 만들어서 가라며ㅋㅋㅋㅋㅋㅋㅋㅋ
빵터졌지만 아저씨 농담하지 마thㅔ영!!! 하면서 메세지 쓰기에 집ㅋ중ㅋ!!!

그러다가 아저씨가ㅋㅋㅋㅋㅋㅋㅋ 한국인 관광객들 용으로 만들어 놓은 천등 안내 종이를 들고 오시면서,
이거 똑바로 해석된게 맞냐고 나한테 물어보심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말도 안되게 해석이 되어있어서...
틀렸다고.... 그러니까 아저씨는 쓴웃음 ㅋㅋ... 그래도 몇개는 고쳐주고 왔으니 아저씨께서 고치셨길...!!!


아무튼, 고민고민하면서 천등 메세지를 다 쓰니.. 아저씨께서 사진을 찍어주시겠다면서 !!!
천등 4면 다 한번씩 돌려가서 독사진 찍어주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포풍 친절ㅋㅋㅋ

근데 지나다니는 사람들의 구경거리가 되어서 창피했.......^^........


이제 사진도 다 찍었고, 드디어 천등 날릴 타임 //ㅁ//





기차길로 나와서 천등 밑에 불을 지피고 부풀어 오르면 날림 ^^
불 피우고 잡고 있을 때 좀 뜨거웠....!!!!


천등에 적은 내 소원을 하늘로 훨훨 ♡
괜히 천등 날리는데 막 눈물이 ㅠㅠ 진짜 내 마음을 담아 날렸음 ㅠㅠ
날리면서, 새해 다짐도 다시 한번 되새기고... 내 자신에게 용기도 불어넣고 ^^


2013년 나에게, 우리가족에게, 사에에게 좋은 일만 가득하길 ^_______^






비바람이 거셌지만 잘 날아갔던 내 천등 ♥

아저씨께서도 잘 날아갔으니 니 소원 잘 이루어질거라고 하셨음 /ㅅ/
내 소원 다 이루어져라 얍 ♡



+ 사에에게 줄 사진 완성 /ㅅ/





사실 이걸 다음날 만날 사에한테 주고 싶어서 비오는데도 불구하고 이 날 핑시선 투어를 ㅠ_ㅠ
창피하지만 (...) 사에한테 잘 전해졌으려나 모르겠네 !!! 더쿠라고 욕하지마요 ㅠ_ㅠ






천등을 날리고 나서는 스펀 구경 ^^
기념품 상점이랑 천등 가게로 가득해서 금방 돌아볼 수 있었다 /ㅁ/

또 돌아댕기면서 천등가게 아저씨가 날 발견하고 '헬로~' 하면서 ㅋㅋㅋㅋㅋ
잘 놀다가라면서 그러셨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즈씨도 장사 번창하세영!!!






기념품 가게마다 팔고 있던 천등 미니어쳐들~!!!

생각보다 안예뻐서 구입하진 않았다.






다시 스펀역으로 돌아가는 길 !!!






이건 스펀역에 있던 기념스탬프 !!!

천등 날리느라 시간을 많이 써서 스펀에선 스탬프 찍을 시간이 없었다 ㅠ_ㅠ 대신 사진으로 !!! 
핑시선 각역마다 기념 스탬프가 많이 있는데, 난 수첩하나 들고와서 다 찍어 옴 //ㅁ//
기념이니까요 !!! 지금도 하나씩 보면 그 때 생각나고 좋음 >ㅂ<





나 ♥ 

허우통가는 열차 기다리면서 ^ㅂ^
하루종일 저러고 돌아다님 -_ㅠ 추위에 덜덜덜...







스펀 안녕 /ㅅ/ 꼭 다시 한 번 더 갈 수 있음 좋을텐데..!!!

 

 



 



스펀역으로 내가 탈 열차가 들어오고 있는 중 !!!

이걸 타고 핑시선 여행 마지막 목적지인 허우통으로 ^^

 

 

 



...열차 타고보니 내 손이 ㅋㅋ...ㅋ....
비바람 속에서 천등을 만들었더니 저지경이 되어있었음 ^_ㅠ





여기는 허우통 역 >ㅂ<
허우통은 고양이 마을이라 역에도 고양이 등으로 장식이 되어있었다~





고양이 '그림'은 귀여워 (...)






역 안내판도 모두다 고양이 !!! 아기자기하게 예쁘게 꾸며놨음 ^ㅁ^





miao~'ㅅ'

대륙대만 고양이들은 miao하고 울지영 ^^






그런데 허우통에 내리자마자 또 비가 -_- 오전오후 내내 비가 내리긴했지만;
허우통에서가 최고였음ㅠㅠㅠㅠㅠㅠ 우산이 뒤집힐 정도로 미친듯이 비바람이 ;ㅁ;

그래서, 저 건물로 일단 피신함 ㅠ_ㅠ







안에 들어갔더니, 고양이 관련 그림들이 가득했던 기억!!!
그리고 고양이 카페가 +_+...는 진짜 고양이도 있었음 (...)

나는 고양이가 무섭..... 그래서 고양이 마을에 가는데도 불구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고양이는 내 눈앞에 나타나지 말라고 기도함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많아서 도망댕김 (...)






여기는 고양이 카페 /ㅁ/

비가 와서 안에 사람이 많았음!!! 나는...






망고슬러시를 시킴 /ㅅ/ 나는 망고덕후니까 !!!
추운데도 오들오들 떨면서 맛있다고 쭉쭉 먹음ㅋㅋㅋㅋㅋㅋ






양이 많아서 다 못먹고 나옴 흡... 또 먹고 싶당 ㅠ_ㅠ







나가는 길에 고양이! 애기들이 고양이랑 놀릴래 멀찍이 떨어져서 한 컷 (...)






다시 허우통역으로 나가는 길! 여전히 빗줄기가 ㅠ_ㅠ
그리고, 허우통은 원래 안갈려다가 분위기만 느껴보고 싶어서 내려서 후회는 없었다 >ㅂ<





허우통에서 '허우' 한자를 候로도 쓰고 猴로도 써서 원숭이 그림이 +_+ (猴 = 원숭이)


아 그리고 여기서 왼쪽으로 가면 고양이 모양 펑리수 파는 가게가 있다! 그래서 1세트 구ㅋ입ㅋ






귀여워 /ㅅ/  그리고 펑리수는 다 옳아! 맛있어...





펑리수를 구입하고, 루이팡으로 돌아가기 위해 허우통 역으로 !
그런데 비 때문에 제시간에 열차가 안와서 시간이 좀 남았길래 스탬프 찍는 곳으로 감 /ㅁ/

...그 곳에 고양이가 재롱을 떨고 있었음ㅋㅋ... 다른 관광객들은 예뻐하는데...
나는 얘를 피해서 스탬프를 쏙쏙 가져가느라 힘들었다... 

고양이 니가 나쁜게 아니야.. 널 무서워하는 내가 나쁘다 ㅋㅋ....
소심한 나는 고양이님의 뒷모습만 ^^..


 




이제 다시 루이팡 역으로 가는 열차를 타야할 시간 ㅠ_ㅠ
마지막으로 타는 핑시선 열차!!! 허우통 베이베이 !!!!! 다음엔 꼭 맑은 날에 오고 싶다!!!!


이렇게 핑시선 여행은 끝 ^^ 여행 전부터 핑시선 여행을 제일 기대했는데..
기대한 것 보다 더, 핑시선 여행이 너무 좋았다 

원래 혼자하는 여행을 좋아하기도 했고, 기차 타는 것도 좋아하고...
또 볼거리도 많아 눈도 즐겁고, 차분하게 여러가지 생각도 정리할 수 있었고...

여행 가기 전엔, 취업준비 때문에 괜히 울적울적..해진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는데,
여행 하는 내내 다시 잘 할 수 있다는 힘도 받고, 마음을 다 잡을 수 있었던 시간이어서 너무 만족했다 /ㅅ/


그러니까 언젠가 꼭 다시한번 핑시선 여행하러 또 갈거야 ♡
그 땐 이번에 빈 소원들이 다 이루어져있음 좋겠는데..!!





이제 다시 타이페이로 돌아가야 할 시간 !


루이팡에 와서는 바로 타이페이로 돌아가는 기차표를 구입..했는데..
입석표 밖에 남지않아서 할 수 없이 이걸로 구입 ㅠ_ㅠ 대신 20분 정도 더 빨리 가는 거라 참을만 했다^_ㅠ
왠만하면 돌아가는 기차표는 미리미리 구입합시다 (...)


다시 타이페이로 돌아오고 나서는, 내 마음대로 가고 싶은 곳을 가자!!!! 싶어서,
진짜로 너무~~~ 가고 싶었던 비탄에 가기로 +_+ 도착하면 6시?쯤 되는데도 너무 가고싶어서 무작정 감 ㅠ_ㅠ






비탄이 있는 신뎬역 !!

그냥 비탄 다리만 건너고 오겠다는 일념으로 와버렸다 ^^






비탄 ♥






각오는 하고 있었지만 도착하니 해가 저물어져있었던 ^_ㅠ
날 밝을 때가면 물 색이 옥빛이라 되게 예쁨 +_+






그런데 야경도 나쁘지 않았다 !!! 너무 예뻤음 >ㅂ<





저 멀리 보이는 비탄다리 /ㅅ/ 






아직 새해가 시작된지 얼마안되서 반짝반짝 장식들이 많았다 +_+






저 배들을 보니 악작극지문이 생각이 나고 (...) 내가 흔한 드라마 더쿠였다니 <<





나무가 특이하게 생겨서 찍었는데, 어둡게 나와버렸어 ㅠ_ㅠ





비탄 다리 건너보고 싶어서 왔어영 'ㅁ'/






다리 시작 부분 /ㅅ/





둑흔둑흔 하면서 다리를 걷기 시작 /ㅅ/...했지만 흔들흔들 거려서 사실은 조금 무서웠음 (...)
근데 이 다리 같이 건너면 둘이 행쇼한다면서요?!!!! 사에야!!! 언니랑 같이 걷자 ♡

근데 걸으면서 계속 사에 생각났으니 우리 둘이 행쇼 하는 걸로 ♥






다리 건너면서 보이던 풍경! 사진에선 되게 어둡게 나왔는데.. 실제론 이정도는 아니었는뎅 ^^;
날이 밝았다면 더 좋았겠지만, 밤에 갔던 비탄도 되게 아름다워서 반했다 ♡ 여기도 꼭 또 갈거야!!!





여긴 비탄 식당가였는데, 마땅히 먹을만한게 없었음 ㅠ_ㅠ
그냥 쓰-윽 둘러보기만하고 나와버렸다 !!! 





비탄 입구... 지만 난 여기로 나왔지영 ^^
다음에 맑은 날에 또 올게 ㅠ_ㅠ 언젠간 대만 다시 갈거니까 !!!





저녁에도 타이페이에는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이런 날에도 미친듯이 돌아다닌 내가 자랑스럽다 ㅋㅋ....





비탄 입구로 나오다보면 보이는 식당 & 노점상들 ~

하지만, 난 이제부터 먹부림을 하러 갈 예정이었으므로 쿨패스 ^ㅂ^






더운 나라답게 야자수에다가 트리 장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탄도 베이베이~~~


이제 다시 지하철을 타러 가야하는데!!!! 익숙한 캐릭터들이 +_+





잔망잔망 라인캐릭터들이 +_+ 대만에는 이게 인기가 많나봐 ㅎㅎㅎ
인형도 많이 팔고 지하철까지 라인캐릭터로 도배라니 !!!





지하철 내부에도 이렇게 !!! 아무튼 혼자 반가워하며 좋아함 ㅋㅋㅋㅋㅋ

라인 지하철을 타고 간 다음 목적지는 바로 여기 !





중정기념당 +_+

여기도 완전 충동적으로 가기로 결정 (...) 원래는 스린 야시장에 다시 갈려다가... 
중정기념당에 멈추길래 에라 모르겠다 하고 그냥 내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단순 용감 무대뽀 여행자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대충 가는 길은 알고 있었음 +_+





중정기념당으로 가는 길~!!! 이것 말고도 작품들이 쭈-욱 늘어져있었다 !!!






...밖에는 여전히 비가 ㅋㅋ...







드디어 중정기념당에 왔소!!! 사진에서 많이 봤던 자유광장~


그런데 비가 엄청 쏟아지는 중.. 중정기념당에서 무슨 행사를 하고 있었음! 







도저히 무슨 행사인지는 알 수가 없었음.. 하지만 연예인이 올 행사는 아니라는 감은 와서 쿨패스함 ^^





사람들 쩔 ㄷㄷㄷ... 맨 마지막 사진이 무대 맞은편 건물인데 저기도 사람들 엄청 많았음 후덜덜...





이게 바로 중정기념당 건물 +_+  생각보다 엄청 커서 놀람 !!!
그리고 중정기념당을 보니.. 아 진짜 내가 대만에 오긴 왔구나.. 생각도 들고 ㅎㅎㅎ






아무튼, 중정기념당은 이 정도로만 보면 만ㅋ족ㅋ
이제 먹부림을 하러 융캉제로 고고씽=3

중정기념당-융캉제는 가까워서 한 10분정도면 갈 수 있어서 걸어서 가기로 결정 +_+
그런데 난 또 PO길치WER 답게 잘가다가 해매서 구글 지도에 의존해서 갔음 (...)






구글지도는 좋은 것이야!!! 드디어 융캉제 입성함!!!!!! ^^






유명한 망고빙수집 +_+ 이지만 나는 니우러우미엔이 먹고 싶었으니까 패스....
나중에 친한 대만인 언니가 여기 맛있는데 왜 안갔냐고 ^_ㅠ 또르르.....





아무튼 유명한 니우러우미엔집을 찾으러 돌아댕기다가 아예 길을 잃어버린 나 -_-...
그러다가!!!!!!! 사에를 안만났다면 내 지갑을 털어갔을 리락쿠마 샵을 만남 +_+

진짜 구경하는데 정신을 놓을뻔ㅋㅋ...ㅋ..... 가격은 일본보다 약간 싼 정도?!!
진짜 내가 갖고 있는 전재산을 털고 싶었지만 자제해서 편지지만 삼 ㅠ_ㅠ...


리락이는 뒤로하고 배가 고팠던 나는 다시 니우러우미엔집 찾기에 돌ㅋ입ㅋ
그런데 도대체 어디인지 모르겠어서 또 무작정 지나다니는 사람한테 물어봄ㅋㅋㅋㅋㅋㅋ

물어보니 역시 바로 알려주셨.... 모를땐 묻는게 최고임!!!


드디어 맛있다던 그 니우러우미엔을 먹으러 ♡





이게 그 니우러우미엔 ♥

솔직히 여행가기 전에 조사할때 비쥬얼이 영.... 호감이 안갔는데,
실제로 먹어보면 정말 맛있음 +_+ 우선 저 소고기들이 너무 연함... 살살 녹음 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대만 여행 기간 내내 속이 좀 안좋았는데, 이게 매콤해서 속이 좀 많이 풀렸음 ㅠㅠㅠㅠㅠ

융캉제 갈거면 꼭 이 니우러우미엔 먹어보길 추천함 !!!


아참 그리고 직원분들도 친절해서 더 좋았음 /ㅁ/ 여행하면서 대만사람들의 친절함에 반했어요 ♥ㅁ





니우러우미엔으로 배를 채우고 ♥ 또 먹부림을 하러 스린야시장에 가기로 ㅋㅋ....
융캉제에서 제일 가까운 지하철역은 '동먼역' 이예요 ! 새로 생겼다는 듯!






또 왔도다 졘탄역! 스린야시장 ^^





계속 돌아댕기면서 사진을 찍어서 뿌옇다 ㅠ_ㅠ
대충 야시장의 분위기는 이러함 ^^ 밤인데도 사람이 진짜 많았음 bbb

대만은 정말 밤이 될 수록 더 재미진 동네였음 !!!!!!





과일가게 ! 지나다니면 막 시식해보라고 하나씩 줌. 난 무서워서 안먹음 (...)






그리고, 이런 게임하는 가게들이 엄청나게 많았음!!! 그리고 손님도 꽤 있어서 놀람 ㅋㅋㅋㅋㅋ






여긴 먹거리 한 곳으로 모아놓은 곳 !





뭘 먹어볼까~ 하고 돌아다녀봤는데.. 취두부 냄새가 너무 강렬해서 그냥 나와버렸...
진짜 입맛을 싹 가시게 하는 취두부의 강한 냄새란.... 거지같은 예민한 후각





야시장 여기저기를 왔다리 갔다리~





...하다가 맛있어 보여서 사먹어봄.
쫀득쫀득했고, 고구마 맛이 났음 +_+






야시장에도 스킨푸드가 있어요!!!





이건 유명하다 그래서 사먹어본 '연유볼튀김'
안에 연유가 들어서, 저걸 즉석에서 튀겨줌 !!!

근데 생각보다는 별로였는데 맛은 있었음!






대만 글자가 새겨진 티셔츠들! 왠지 외국인들이 많이 살것 같은...!!!





돌아다니다가 한국 연예인들 굿즈 가게를 발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난 관심이 없지영.... 어쩌다가 열도 아이도루한테 낚여가지고 ;ㅁ;


첫째날보다 더 구석구석 야시장을 돌아보고 나니 이미 늦은 시간이었는데 왠지 숙소에 돌아가기가 싫어서 (...)
졘탄역에서 무료로 미라마까지 운행하는 셔틀버스나 타고가서 관람차나 보고 오자!!!!!!! 해서 셔틀버스 타러감ㅋㅋㅋㅋㅋㅋ





졘탄역 앞의 버스 정류장! 되게 보기 쉽게 해놨더라 +_+





이게 졘탄역-미라마 셔틀버스 정류장.

아슬아슬하게, 마지막 셔틀 버스를 타고 미라마로 고고씽 !!!





버스 내부~ 되게 깔끔하고 좋았음 /ㅅ/






미라마 쇼핑센터 도착 /ㅁ/ 근데 너무 늦게 와서 가게들은 많이 닫았음 ㅠㅠ...은 어차피 쇼핑에 관심없ㅋ음ㅋ






...난 이걸 보러 온거니까 ♥

소문대로 엄청 컸음 +_+ 더 멀리서 보고 싶었는데.. 멀리 걸어나갈 힘이 없었다 ^_ㅠ






여기서도 진백림 발ㅋ견ㅋ!!!
진짜 대만연예인 관심없는데 이 분은 멋있으셔...♡

하지만 친한 대만인 언니는 넌 아가능불회애니의 '리따런'이 좋은 것 뿐이라고 하셨지 ㅋㅋ...
실제로는 극중 인물이랑 전혀 안똑같다고 내 환상을 깨버린 언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무튼 또 미라마-졘탄역 마지막 셔틀버스를 타고! 또 지하철을 타고!!! 밤 12시가 다되서야 숙소에 도ㅋ착ㅋ







둘째날에도 편의점 들러서 음료수만 잔뜩 !!!  계속 돌아다녀서 갈증이ㅋㅋ...

유자맛 사이다 + 파인애플 맥주 + 라떼 ★


유자맛 사이다 맛있어!!!!!!!!! 그런데 사이다 마시고 바로 뻗어버림 ^_ㅠ



대만여행 둘째날은 이렇게 끝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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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쓰기는 귀찮으니까 예전 블로그에 써놓은거 조금만 다듬어서 씀 /ㅅ/
대만은 너무 즐거운 곳♥ 매력있고 볼거리도 가득하고 좋은 곳!!!




우선.. 여행의 시작은 공항!!





...추억돋네 ㅋㅋ...


인천이 아닌 김포에서 출국이었는데, 1년이 지난 지금도 반갑게 맞이해주던 ㅇㅋㅁ가 쳐다봤던 샤이니 간판 ^ㅂ^..
그리고 출국장 들어가기 전엔... ㅅㅇ가 친구한테 보여준다고 사진 찍었던 비스트 판넬 ^^


더쿠짓하러.. 대만 가는 만큼... 공항에서도 ㅅㅇ 생각 >ㅂ<...
그나저나, 역경의 그룹이 한국 왔다간지도 벌써 1년이 지났다니 ㅇㅁㅇ!!!








롯데리아에서 감자튀김을...

지방민은 해외한번 나갈려면 너무 힘듬 ㅠ_ㅠ
오후 비행기를 탈려면 아침부터 설쳐야 ^_ㅠ 이 날의 첫 끼니!







보딩패스 /ㅁ/

에바항공타고 대만으로 !!! 김포에서 출발하는건 그냥 보통비행기 ^_ㅠ
(키티 비행기는 인천-타오위엔!! 키티비행기는 돌아올때 탔음 >ㅂ<)







출국 게이트! 제일 입구여서 찾기 쉬워서 좋았음 /ㅁ/
안그래도 여행 첫날엔.. 많이 걷기 싫으니까 ^^


그러나 -_-...






공항건물에서 비행기가 연결된게 아니고... 공항 바깥으로 나가서 직ㅋ접ㅋ 타야했...
마카오에서 태국갔을 때 이렇게 타보고 동남아는 이런거냐며 씐기해했는데 한국에서도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 날 너무 추워서... 진짜 오들오들 떨면서 비행기 탔음 -_ㅠ...
그래도 기념이니까 사진은 찍고 /ㅅ/ 나말고도 다 사진찍느라 정신 없던ㅋㅋㅋㅋㅋ






비행기 내부! 
난 비지니스석 바로 뒤 창가석이었음 /ㅅ/ 옆에는 외쿡인 커플 (...)

그냥 내부는 평ㅋ범ㅋ했음...! 안평범했던건 키티 비행기 >ㅂ<






잠시 Bay Bay~ 한국 !!






이번엔 여.행.!!! 이니까 이런것도 찍어주고!!
대만의 입국카드는 이렇게 생겼음~!!






비행기타고 가는중...!!! 저공비행중이라 한번 찍어봄ㅋㅋㅋㅋㅋㅋ

비행기 뜨고나서, 한참 저공비행(...)해서, 마카오-태국 행의 악몽이 되살아날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비행기를 엄청 타봤지만, 그 때만큼 생명의 위협을 느낀 비행은 처음이었... 금방이라도 바다에 빠질것 같은...!!

아무튼, 곧 구름위로 올라가서 한시름 놨음 (...)







드디어 기내식 타임 ♥

사실 기내식 오기 전에 꾸벅꾸벅 졸고있다가 (...) 옆에 외쿡인 커플이 깨워줘서 겨우 먹었음 ㅠ_ㅠ
그래서 선택권 없이 이거먹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옆에 슬쩍 보니.. 이게 더 나아보여서 만족 /ㅁ/

중국 소세지랑, 길다란 갈색 저것은 어묵! 그리고 차단이랑 야채볶음이 들어있었음 +_+
개인적으로 차단 좋아해서 맛있게 냠냠 잘먹음! 그리고 중국 야채볶음 좋아함 (...) 기내식 만족!!






기내식을 먹고 또 꾸벅꾸벅 졸다가....는 원래 비행기에서 맨날 잠 ㅋㅋ...
사진에서 많이 본 건물이...!!! 저기 우뚝 솟아있는 높은 건물!!! 타이페이 101빌딩이다!!!


내가 드디어 대만에 왔소♥


비행기 착륙하고 나서는, 포풍스피드로 입국심사를 마치고 짐찾고!! 환전하고 지하철타러 Go Go!!!
...너무 급하게 공항에서 나가버리는 바람에 사진이 없ㅋ음ㅋ 얼른 숙소로 가야겠다는 마음뿐이었음!






이건 대만 교통카드 悠遊卡
처음 살때는 500원! 100원은 보증금이고 400원은 충전되어있는 식이다!
나중에 환불하면 100원은 그대로 돌아온다 /ㅁ/ 그래서 이거 갖고 다니는게 편함!

송산공항 지하철 역에 보면 자판기로 판다! 시키는대로 하면 금방 살수 있음 ^^






여긴 송산공항 지하철 역!!! 대만은 번체자! 우리나라랑 같은 한자를 씀!
하지만... 나는 중문과 학생ㅋㅋ... 간체자에 너무 익숙해져버려서 진짜 도착하고 하루정도?는 어지러웠...
그런데 이틀째부터는 적응되어서 아무렇지도 않았음 ^ㅂ^ 역시 인간은 적응의 동물!


아참, 그리고 대만공항 딱 내리자마자 더위가 확- 대만 특유의 향이 확-!!!
안그래도 우리나라보다 따뜻하대서 얇은 코트 하나만 걸치고 갔는데도 더워서 바로 벗음!
한국은 눈내릴 정도로 엄청 추웠는데, 대만 날씨는 아주 좋은 봄날씨 ㅠ_ㅠ 천국이었음!!!


아무튼, 서둘러 내 숙소가 있었던 류장리역으로 !!
송산공항에서 환승없이 7정거장? 정도 떨어져있었음! 
공항에서 가기엔 최고의 조건이었는데.. 관광하기엔 So so..

타이베이처짠이나 시먼역 주위로 숙소잡는게 제일 좋은것 같음!!
너무 급하게 대만가는게 정해져서 나에겐 선택권이 없었다... 또르르...






류장리역 도착!!! 매일 들락날락해서 친숙해진 곳 /ㅅ/







역에서 내리면 바로 이게 보임! 여기서 직진해서 가면되...는데!!!
나는 PO길치WER... 왠지 이상한 방향으로 가고 있는것 같은 느낌...!!!

그래서 바로 택시를 잡아탐 ^ㅂ^ 근데 택시 아저씨가 1004셨음 ★
일단 내가 주소랑 지도를 보여주니까 알겠다며, 친절하게 데려다주심 ^^
방향을 보니 내가 정반대로 갔... 진짜 더 갔다가는 포풍 고생할뻔 (...)

아무튼, 딱봐도 외쿡인인게 티가 났는지 ㅋㅋㅋㅋㅋㅋ 너 어디서 왔냐길래, 한국이요 ^^이러니까,
'대만엔 무슨일로 왔어?' 이러길래, 놀러왔어요!!! 라니까 깜짝놀라시며 너 중국어 잘한다고ㅋㅋㅋㅋㅋ
공부하러 온줄 알았다며ㅋㅋㅋㅋㅋ << 근데 이 소리 여행기간 내내 들음 (...) 다 공부하러 왔냐고...

또 대만 어디 놀러갈거냐길래, 시먼딩, 101빌딩, 진과스, 지우펀 등등을 쭉 불러드렸더니 재밌게 놀다오라며 ㅋㅋㅋㅋㅋ
아저씨랑 얘기 많이 했는데 까먹었... 아무튼 마지막에 내릴 땐 '너네 나라말로 謝謝가 뭐냐길래' '감사합니다~'라고 했더니,
아저씨가 서투른 발음으로 '감사합니다~'해주심! 정말 친절한 아저씨셨음!!!

그리고 택시에서 날 내려주고나서 내가 어느 골목으로 들어가야했는데, 아저씨가 저 앞에 있는 아줌마 한테 맞냐고 물어보라며!
내가 물어보고 똑바로 가는거 보시고 출발하셨음 ㅠ_ㅠ 진짜 저 아저씨 덕분에 숙소 똑바로 찾아갔음 ㅠㅠ 아저씨 謝謝!!



아무튼 우여곡절끝에 숙소 도착!!!
근데 숙소 주인이 금발에 파란눈의 외쿡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당연히 대만사람일줄 알고 중국어 하면 되겠지했는데 포풍 영어함 (...)
뭐 무사~히!! 악수권 3장보다 더 쌌던 ㅋㅋ..ㅋ... 숙소비를 지불하고 짐을 풀기 시작 //ㅁ//


안타깝게도 숙소 사진이 없ㅋ엉ㅋ.... 매일 너무 씐나게 놀다 들어와서 ㅋㅋ.....


동남아 같은 더위에 살짝 지쳐있었던 나는... 숙소에서 좀 쉬다가 관광하러 나감 /ㅅ/
우선... 돈 뽑으러!!!!!! 시정부역 씨티은행으로 Go Go!!!!!!!


사실은 시정부역 가기전에 거대 삽질을 했.....
그 때 길을 알려줬던 분들이 너무 친절해서 눙물이...
근데 내가 지하철역을 잘못 알고 내린거였음 ^_ㅠ 


아무튼 또 우여곡절끝에 타이페이 101빌딩이 있는 시정부역 도ㅋ착ㅋ





생각보다 시티은행은 금방 찾음 +_+
시정부역 2번출구에서 내려서 버스터미널 쪽으로 나와서... 타이페이 101빌딩이 보이는 쪽으로 걸어나오면 찾을 수 있음 !!!
길치인 나도 찾았으니, 다들 찾을 수 있음!!!!!


아무튼, 난 외국갈때 씨티은행 카드만 들고가는데...!!! 대만으로 가는 날 송산공항엔 ATM기가 없다는 사실을 알고;
공항에선 그냥 갖고 있던 엔화만 환전하고, 여행경비는 시정부역쪽에 있는 씨티은행에서 돈을 뽑기로 결ㅋ정ㅋ

그런데, 나처럼 환전할 돈 있는게 아님.. 그냥 아무 은행 ATM기에서 뽑는게 현명하다는 생각이 듬!
씨티은행 말고 다른 대만 은행 ATM기에서도 돈 뽑아봤는데 환율이 그냥 비슷비슷했었음 ;ㅅ;






씨티은행 내부 /ㅅ/ 여기는 ATM기만 있는 곳!
1000원 단위로만 인출해낼 수 있었음 ^_ㅠ





타이페이 101 빌딩 !!! 이 날은 멀리서 쳐다보기만 /ㅅ/
마지막에는 하트 





이제 본격 관광을 위해 시먼역으로 가기위해 다시 시정부역 !!!
대만 지하철역 진짜 깔끔함 !!! 여기서 음식물을 들고 탈 수가 없음.
음식물 들고있거나 먹으면 벌금낸다고 들었는데 (...) 

관리가 철저했음! 그래서 그런가 우리나라 지하철보다 더 깔끔한 느낌 +_+





몇분, 혹은 몇초후에 지하철 들어온다는 표시 +_+
정확하고, 보기 쉽게 되어있어서 여행기간 내내 편리했음!!






드디어 도착한 시먼역 >ㅂ< 

여기가 시먼딩 약속장소로 유명한 시먼역 6번출구 ♥ 우리나라 같으면 명동역 밀리오레 앞 정도...?!! 
여행가기 전에 악작극지문 복습하고 가서 ㅋㅋㅋㅋㅋㅋ 감회가 남달랐음 /ㅅ/






...시먼역 내리자마자 바로 보이는 이 곳...!!!

넹. AKB48 대만 오피셜 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 바로 맞은 편에 소녀시대 판넬 있어서 더 웃겼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엄청 자리 좋은 곳에 만들어놨던...!!!






사에를 만나러 간 대만이었지만... 일단 배가 고팠던 나는 대만 먹거리로 소문난 샹샹지를 먹으러 ♥
시먼역 6번출구에 나오면 바로 보임 ! AKB48 오피셜삽 바로 맞은편 건물 >ㅂ<





귀여운 닭 ♥





이게 바로 샹샹지 ♥

운 좋게 갓튀긴 걸로 받아와서 바삭바삭하고 따뜻해서 더 맛있었음 +_+
그리고 저 닭튀김에 매운 가루를 뿌려주는데! 이 때까지 먹어본 적 없는 맛!
처음엔 흠칫 했지만 먹으면 먹을 수록 중독적 (...) Aㅏ.. 또 먹고 싶다..

한국 돌아오니 더 생각나는 저 맛...






이건 샹샹지 기다리면서 눈에 들어온 라인곰 인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만엔 라인캐릭터들이 인기가 많아 보였음 +_+ 인형파는 곳을 꽤 봄 (...)

아무튼 누구 생각나서 한번 찍어봄.






룰루랄라 샹샹지 먹으며 시먼딩 구경 ♪
먹으면서 구경해서 사진이 별로 없ㅋ엉ㅋ

그런데, 시먼딩에 에뛰드도 미샤도 스킨푸드도 다있음... 명동인줄 (...)





핸드폰 가게들 지나댕기며... 많이 본 노기자카 애들!
이 때는 얘네 왜 여기있어 -_- 이랬는데 지금은 ㅎㅎ.... 
암튼 이 때는 사유링고가 좋았다고한다. 물론 지금은 아님^^^^^



그리고... 드디어 이 곳을 감 !! AKB48 대만 오피셜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보다는 많이 작음 (...)  아무튼 더쿠더쿠한 외관...




안에 들어가보니 사에얀느 및 SNH48 멤버들 온다고 이렇게 꾸며놨었음 +_+
앞에 사에얀느 굿즈로 쫙 깔아놓고...!!! 대만 굿즈가 예쁜게 많았음 !
내가 좋아하는 사에 긴머리 시절 사진을 많이 써서 ^_ㅠ





더쿠더쿠한 내부 (...)






앗 흔들림 ^_ㅠ 에비카츄랑 비기너 엽서들 !!!

이거 진짜 다 예뻐서 좀 갖고 싶었음!!!






사에버젼 /ㅅ/

비기너 저 사진!!! 너무 좋음 ㅠㅠㅠㅠㅠ 사에 너무 예쁘게 나옴 ㅠㅠㅠㅠㅠㅠㅠ
결국... 난 두개 다 사버림 ㅋㅋ..... 난 졌음... 사에한테는 맨날 짐 ㅠㅠㅠㅠㅠㅠ (← 지금은 아님 (2014년 현재))






비기너 자켓버젼 컨셉은 옳다!!!!!!!!





헤비로테 엽서들......은 선발멤버 위주 ㅋㅋ...ㅋ...ㅋ...
사에 헤비로테때도 이뻤는데ㅠㅠㅠㅠㅠ 굿즈 만들어 줬음 바로 샀을텐데 ㅠㅠㅠㅠㅠㅠ

근데 진짜로, 저기 神8 위주 굿즈밖에 없었음... 쳇쳇쳇 -ㅁ-


아무튼 내가 오피셜 샵에 간건 다른게 아니고...!!!






요거요거!! 악수회권 산 사람들에게 특전 바꿔 준다고해서 !!!
악수회 당일날 가면 짐되니까... 미리 바꿔 놓을려고 감 >ㅂ<..





...이런 삥꾸삥꾸 봉투에 담아줬음 부담스럽 (...)






바꿔준건 저 두개 ! 게임CD랑 포스터 ! 
아직 개봉 안해봐서 정확히 뭔지는 모르겠...



그리고, 저거 교환하면서 바로 옆에 카페구경도 하다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떤 대만 사에더쿠가.. 사에한테 전해줄 메세지카드 하나 써달라고 해서 써줌 ^ㅂ^..
하긴... 내가 진짜 저 안을 막 휘젓고 다녔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쿠더쿠

색지 하나 골라서 써달라길래.. 초록색 골랐더니.. 대만더쿠가 K 색깔이라며ㅋㅋㅋㅋㅋ
그래서 펜색깔까지 초록색으로 골라서 열심히 메세지를 써줌/ㅅ/ 한국에서 널보러 왔다며!!!!!

아무튼, 오피셜샵 직원들 엄청 친절했음! 그리고 대만 사에더쿠도 미야자와 클론이었...
왜 전세계의 사에더쿠들 옷은 왜왜왜왜 왜그런거져?!!!!!!!! 난 아니지만 (...)



더쿠더쿠한 오피셜샵을 둘러보고... 바로 옆에 보이던 시먼홍루 구경하러 /ㅁ/






나는 사진 ㄱㅈ인가... 흔들렸다.... Aㅏ....






시먼홍루 내부 +_+





안에는 샵들이 가득했음 +_+ 아기자기한 소품들 !






2층엔 그림도 걸려있었고!






귀여워서 /ㅅ/ 근데 유명한 캐릭인지.. 다른 지하철 역에서도 꽤 봄 !!





2층에서 바라본 풍경.





2층은 작업실이었음. 저녁 늦게 갔는데도 작업하시는 분들이 계시던..





시먼홍루 베이베이~





시먼딩 풍경! 지금은 떠나간 탕민이가 좋아한다는 나지상이다 !!!
We chat 저게 우리나라 라인이나 카톡같은.. 그런 어플같았는데 +_+
쭝샤오푸싱역에서 환승할 때마다 광고 엄청봤음!

시먼딩은 베이베이하고... 이제 스린야시장으로 ♥






士林夜市!
스린 야시장!!





사실, 스린 야시장 도착하자마자 3G 무제한 이용권 사러 돌아다닌다고 바빴음 ;ㅅ;
시먼딩에선 안된다고 까였는데 여기선 바로 해줬음ㅋㅋ...ㅋ.... 기준이 뭐임?ㅋㅋ...

3G 무제한 이용권이랑 + 국제전화 되는 유심칩은 500원이었음!
한화 2만원도 안되는 돈으로 5일간 3G 무제한 이용!! 대만은 천국임?!!!
한국에서 데이터 무제한 로밍해가면 하루에 만원인데!!!!!!!

 
아무튼, 3G 유심칩 구입하고...구경다녔는데 진이 빠져서 사진이 이거밖에 ㅋㅋ... 는 둘째날 또 감 (...)


야시장에 왔으니 먹부림을 해볼까?! 해서 내 얼굴만한 지파이를 먹으러 /ㅅ/






드디어 지파이 집을 찾음 +_+ 지파이 = 치킨






줄을 꽤 서있길래 나도 섰더니, 비닐봉투를 나눠주며 이거 들고 기다리라고 !!






갓 튀긴 지파이를 종이 봉투에 넣어서, 비닐봉투에 쏘옥 넣어주던!
진짜 내 얼굴보다 사이즈가 더 큰데, 55원 밖에 안함! 한국돈으로 2000원 조금 넘는 가격?!!!





지파이 집 근처에 Coco에서 산 쩐쭈나이차 ♥
사에도 좋아한다던 쩐쭈나이차 !!!!!!!!


지파이랑 쩐쭈나이차 들고 근처에 앉아서 먹기 시작 >ㅂ<
맛있었음!!! 근데 이 날 속이 안좋아서 다 못먹음... 반도 못먹음... 지금이라면 다 먹을텐데 ㅋㅋ...
그리고 오랜만에 먹은 쩐쭈나이차는 너무 맛있었음 ㅠㅠㅠㅠㅠㅠㅠㅠ 사진보니 생각난다.....





쩐쭈나이차 살때 발견한.... 포스터 ㅋㅋㅋㅋㅋㅋㅋ 진백림 ♥
근데 이거 여행기간 내내 엄청 봄 (...) 전대물같았는데...



이렇게 첫째날 관광을 끝내고 밤 12시 넘어서 (...) 숙소로 컴ㅋ백ㅋ!!!! 


그런데 숙소 오는길에 길을 잃음.... 나는 뭐라고? 길치 -_-...
진짜 밤 12시 넘었는데 길잃어버리니; 포풍 당황스러웠음 ㅠ_ㅠ
숙소근처가 야시장이라 북적북적한 분위기이긴 했지만 그래도 무섭...

그런데, 가족단위로 식사하시고 계신 분들을 발견해서 지도보여주며 숙소 어디냐고 물었더니..
여기서 가까우니까 데려다 주시겠다고 해서, 손쉽게 찾아감!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위험한 짓이었다...
대만인 친한 언니한테도 너 위험했던거라면서 포풍 혼남 ㅠㅠ 난 미쳤다고 쓰고 용감하다고 읽는 그런 여행자였다 <<

아무튼, 다행히도 데려다주신 분이 나쁜 분은 아니었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숙소로 길찾아 가는 길에도, 한국에서 왔다니까 본인도 한국 친구 많다면서 한국 좋아한다고 !!!
정말 대만에는 친절한 사람이 너무 많아서 눈물이 ㅠㅠㅠㅠㅠ 아님 내가 친절한 사람만 만난건지ㅠㅠㅠㅠㅠ


아무튼, 그 분 도움으로 무사히 숙소에 돌아올 수 있었다!!!







숙소에 돌아와서는... 편의점에서 사온걸 냠냠 !!!

녹차라떼 + 대왕 요구르트 + 밀크티 ♥

대만은 큰 사이즈 요구르트를 많이 팜 +_+ 맛은 그냥 요구르트 맛 (...)
그리고 오른쪽에 밀크티 병 너무 예쁨 /ㅅ/ 맛도 있고!!!






대만 돈 /ㅅ/ 다 써버리기전에 찍어봄 +_+
대륙보다 돈들이 깔끔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이렇게 첫째날은 끝~!!!
많이 해맸지만, 즐거웠던 첫째날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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